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그룹 회장
지난 30년, 갖가지 금융위기가 지나가고 승자로 남은 사람은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이다. 320억 달러를 손에 넣었지만, 멈출 생각은 없다. 시장의 주인이 된 월스트리트의 황제를 파헤쳐보자.2015년 3월, 스티븐 슈워츠 먼(Stephen Schwarz-man·69)은 월스트리트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던 전설적 존재 지미 리(Jimmy Lee) JP모건 부회장의 전화를 받았다. 3개월 후 세상을 떠난 리 부